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2018년 개봉한 미국 스릴러 영화입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존 크래신스키가 감독을 맡았고 마이클 베이가 제작했습니다. 주연 배우로는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가 출연하는데 존  크래신스키는 감독과 주연 배우를 모두 맡았습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독특한 주제를 바탕으로 줄거리가 전개되며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하며 보게 되는 영화입니다. 또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와 몰입하게 만드는 연출은 이 영화의 인기 요소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줄거리 및 제작 정보, 후기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손으로 입을 막은채 울고 있는 여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줄거리

    앞을 볼 수는 없지만 뛰어난 청력을 가진 외계 생명체에 의해 지구의 대부분의 인류가 사망했습니다. 리 애보트(존 크래신스키)와 그의 아내 에블린(에밀리 블런트)에게는 두 명의 자녀(리건, 보)가 있습니다. 리건(밀리센트 시먼스)은 청각 장애인입니다. 리의 가족은 외계 생명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수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합니다. 리의 가족은 마트에서 필요한 물건을 챙겨 밖으로 나갑니다. 리는 보가 가지고 있던 장난감의 건전지를 빼서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합니다. 가족들은 소리가 나지 않게 맨발로 걷습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침묵을 깹니다. 정체는 보가 건전지를 넣어서 작동한 장난감의 소리였습니다. 리는 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지만 보는 외계 생명체에게 잡혀가게 됩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리의 가족에게는 새로운 자녀 마커스가 생깁니다. 리는 청각 장애인인 리건을 위해 보청기를 제작하는데 몰두합니다. 리는 집 근처에 CCTV를 설치했고 외계 생명체들의 대한 정보를 몇 가지 습득했습니다. 집에 홀로 남아 있던 에블린은 임신 중이었고 예정보다 빠르게 양수가 터져 출산을 앞두게 되었습니다. 진통을 느끼는 에블린은 혼신의 힘을 다해 고통을 참아 비명을 지르지 않았지만 바닥에 있던 못을 밟는 바람에 결국 비명을 지르고 주변에 있던 물건이 떨어져 큰 소리가 나게 됩니다. 그 소리를 들은 외계 생명체는 집으로 침임 합니다. 과연 리의 가족은 외계 생명체로 부터 무사할 수 있을까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 관한 정보

    배우 관련 정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에서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은 아마도 에밀리 블런트가 연기한 에블린이 욕조에서 출산하는 장면일 것입니다. 에블린은 괴물이 숨어 있는 욕실에서 홀로 아기를 출산합니다. 진통을 겪는 출산의 과정에서 비명은 필수적이지만 소리를 내면 괴물에게 죽음을 당하기 때문에 에블린은 고통스럽지만 비명을 참아야 합니다. 에밀리 블런트는 실제로 두 번의 출산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소리 없는 비명을 통해 고통스러운 출산의 과정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출산 장면 촬영이 끝난 후 존 크래신스키는 에밀리 블런트의 너무나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도저히 쳐다볼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존 크래신스키는 영화의 괴물 역할도 맡았습니다. 원래 존은 괴물을 연기할 계획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시각효과 감독 스콧 패러의 권유로 존은 괴물연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촬영을 했지만 결국 스콧은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는 영화에서 부부로 출연합니다. 이 둘은 실제로 부부입니다. 에밀리 블런트는  남편 존 크래신스키에게 자신을 캐스팅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존 크래신스키와 에밀리 블런트는 공포영화를 좋아하지 않고 잘 보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에밀리는 이 영화가 다른 공포영화와는 다르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대본을 읽자마자 영화의 성공을 확신했습니다. 존 크래신스키는 이미 다른 여배우를 캐스팅했지만 에밀리 블런트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결국 에밀리 블런트가 에블린 역을 맡게 되었습니다.   

    제작 정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원래 대본에는 단 한 줄의 대사만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 작가 스콧 벡과 브라이언 우즈는 대학 시절, 찰리 채플린의 무성 영화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대사 없이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무성 영화의 아이디어에 매력을 느꼈습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의 주제인 '소리 내면 죽는다'는 이러한 단순한 그들의 관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의 시나리오는 마이클 베이에게 전달되었고, 그는 며칠 후에 곧바로 영화 제작에 동의했습니다.

    영화 제작진은 원래 수화 장면에 자막을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었습니다. 영화에서 리와 에블린의 딸 리건은 청각장애인입니다. 리건을 연기한 밀리센트 시먼스는 실제로 청각장애인입니다. 리의 가족들은 영화에서 소리를 내지 않기 위해 수화를 통해 의사소통을 합니다. 영화 제작이 끝나기 한 달 전까지 수화 장면에 자막이 사용되지 않을 계획이었지만, 특정 장면 때문에 영화의 제작진은 계획을 바꿨습니다. 영화의 제작자는 리가 딸 리건의 귀에 새로운 보청기를 넣으려고 시도하는 장면에서 감동을 받았지만 시청자들이 자막이 없이는 어떤 장면인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했습니다. 결국 수화 장면에 자막이 사용되었습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후기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내용상 대화가 거의 없이 전개되지만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는 대사가 없이도 충분히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전달합니다. 특히 침묵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사용되는 영화의 효과음은 영화의 완성도를 높입니다. 이 영화는 공포영화이지만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극한의 공포스러운 상황에서도 목숨을 걸고 자식을 보호하는 부모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지난번에 포스팅한 겟 아웃과 함께 자신 있게 추천드리는 공포영화 중 하나입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