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니볼은 2011년 개봉한 미국영화입니다. 머니볼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입니다. 베넷 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브래드 피트, 조나 힐 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브래드 피트는 주연으로 출연할 뿐만 아니라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습니다. 머니볼은 미국 야구 리그인 메이저리그를 소재로 다룬 영화이며, 실화를 바탕으로 각본이 쓰였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야구 영화로 불릴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머니볼의 줄거리 및 제작 정보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야구 경기장 관람석에 앉아 있는 남자

영화 머니볼 줄거리

미국 메이저리그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단장인 빌리 빈(브래드 피트)은 2001년 아메리칸 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에 패배해 절망에 빠졌습니다. 빈은 한정된 예산으로 경쟁력 있는 팀을 구성해야 합니다. 빈은 예일 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젊은 스카우터인 피터 브랜드(조나 힐)를 고용한다. 브랜드의 조언을 통해 빈은 채드 브래드포드, 제레미 지암비, 스콧해터버그와 같은 저평가된 선수들과 계약합니다. 하지만 애슬레틱스의 스카우트들은 이러한 빈의 전략을 반대했고 격렬한 대립 끝에 결국 빈은 수석 스카우트 그래디 푸슨을 해고합니다. 시즌 초반까지 애슬레틱스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었기 때문에 비평가들은 빈의 새로운 전략은 실패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빈은 자신의 전략을 포기하지 않았고 조금씩 자신의 전략을 입증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빈은 모두가 반대하는 전략을 통해 팀을 위기로부터 구해낼 수 있을까요?       

영화 머니볼 정보

제작 관련 정보

2003년 마이클 루이스의 소설 '머니볼'이 출판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영화 머니볼 각색 계획이 진행되었습니다. 영화 머니볼은 2011년 개봉했지만, 영화 제작을 위한 작업은 훨씬 이전에 시작되었습니다. 2004년 소니 픽쳐스가 제작을 맡아 스탠 처빈에게 각본을 쓰도록 했지만, 영화의 시나리오와 제작 과정은 개봉 전에 몇 가지 수정됐습니다. 

머니볼의 최초 각본은 200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선수들과 코치들이 직접 경기를 하는 내용으로 쓰였습니다. 영화에서는 필립 시모어 호프만, 스티븐 비숍, 크리스 프랫이 각각 아트 하우, 데이비드 저스티스, 스콧 해튼버그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지만, 사실 이 세 배우중 실제로 출연할 예정이었던 배우는 한 명도 없었습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영화를 연출한 2009년 까지 이와 같이 영화의 각본이 진행되었지만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연출에서 물러 나면서 배우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프로젝트는 영화 촬영 시작 5일 전에 폐기 됐습니다. 스튜디오 임원들은 영화의 야구에 관한 이야기가 너무 전문적이어서 관객들에게 어렵게 느껴질 것을 염려하여 갑작스럽게 촬영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소니 픽쳐스가 제작에서 물러났지만 경제 대공황이 발생한 지 몇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어느 제작사도 쉽게 제작에 뛰어들지 못했습니다.   

빌리 빈의 회상 장면은 원래 전 메츠 대일 스트로베리와 레니 딕스트라이와의 인터뷰를 포함하도록 설정되었습니다. 빌리 빈의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머니볼은 또한 뉴욕 메츠 시스템에서 야구 임원진의 시간을 보여주는 회상 장면을 특징으로 합니다. 영화의 이 부분은 원래 빈이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다음 해메트로폴리탄스와 월드 시리즈를 우승한 대릴 스트로베리와 레니 딕스 트라를 포함한 빈의 실제 동료들과의 인터뷰를 포함합니다.

촬영 정보

영화 머니볼은 다서 스타디움과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야구 경기 장면은 두 개의 메이저 리그 야구 경기장을 포함한 캘리포니아 전역의 여러 장소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영화의 가장 상징적인 장소인 다저 스타디움은 2002년 시즌 동안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20연승이 이뤄진 장소이며, 빌리 빈의 회상 장면에서 등장하는 장소입니다. 보통 미국 야구를 다룬 영화에서는 실제 경기장에서 촬영을 하지 않았지만, 영화 머니볼은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실제로 여러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롱비치의 블레어 필드에서도 다른 장면들을 촬영했습니다.      

배우 관련 정보

배우 크리스 프랫은 영화 머니볼에서 스콧 해튼 버그를 연기하기에 너무 뚱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크리스 프랫은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 쥬라기 월드 프랜차이즈, 투모로우 워 등 많은 액션 영화에 출연하여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영화 머니 볼 캐스팅 당시 그는 몸매 관리를 하지 않은 상태였고, 잡지사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스콧 해튼 버그 역에 처음 오디션을 봤을 때 몸무게가 가장 큰 문제였다고 밝혔습니다. 크리스 프랫은 당시 트레이너를 고용할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강도 높은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해 체중을 줄였습니다.  

캐스린 모리스가 원래 빌리 빈의 두 번째 아내 역을 맡았지만, 그녀의 촬영 분량은 편집되었습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