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2006년 개봉한 미국 영화입니다. 가브리엘 무치노 감독이 제작을 맡았고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개봉한 지 16년이 된 영화이지만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감동적인 영화의 줄거리와 등장인물들의 공감 가는 연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동기 부여를 위한 영화로 많이 추천되는 영화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줄거리, 등장인물, 영화 정보, 후기 등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검정색 정장을 입은 남자와 어린 남자 아이

행복을 찾아서 줄거리

198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평범한 영업사원인 크리스 가드너는 의료 기구인 골밀도 스캐너를 의사들에게 판매하는 일을 합니다. 그는 평생 모은 돈을 골밀도 스캐너에 투자하여 그의 아내와 갈등이 생깁니다. 그는 수입이 일정하지 않았고 그의 아내 역시 호텔에서 청소를 하며 넉넉하지 않은 생활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어느 날 크리스는 우연히 길가에서 빨간색의 페라리에서 내리는 한 남자와 마주치게 됩니다. 크리스는 그에게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그렇게 성공할 수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이 주식 중개인이라고 말했습니다. 크리스는 집으로 돌아가 주식 중개인이 되겠다고 아내에게 말합니다. 하지만 오랜 야근으로 지친 그의 아내는 그의 말을 무시했고 비아냥댔습니다. 크리스는 주식 중개인으로 일하기 위해 인턴쉽 프로그램에 신청했고 연락이 없자 인사담당자인 트위슬을 만나러 갔습니다. 트위슬과 함께 택시에 타게 된 크리스는 큐브 퍼즐을 풀어 트위슬의 관심을 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트위슬은 택시비를 내지 않고 내렸고, 택시비가 없던 크리스는 도망을 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크리스는 의료기기 하나를 분실합니다. 크리스는 인턴 면접을 보게 될 기회를 갖게 됩니다. 하지만 그는 불법 주차 과태료로 인해 구치소에 갇히게 됩니다. 가까스로 면접시간에 도착한 크리스는 작업복 차림으로 면접을 보게 됩니다. 절박한 심정으로 순발력을 발휘하여 합격하게 된 크리스는 6개월간 무급으로 일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하게 됩니다. 과연 크리스는 아들 크리스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요?    

영화 행복을 찾아서 정보

크리스 가드너에 관한 정보

윌 스미스가 연기한 크리스 가드너는 실존인물입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1954년생이며 그의 아들 크리스토퍼는 1981년생입니다. 영화 속 크리스토퍼의 나이는 5살이었지만, 실제 당시 크리스토퍼의 나이는 두 살에 불과했습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영화 제작진에게 어느 정도 실제와 다르게 각색하는 것을 허용했습니다. 영화에 등장하지는 않지만 크리스 가드너는 실제로 매우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는 가정폭력을 일삼는 양아버지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가 여섯 살 때 그의 어머니는 그의 양아버지가 살던 집을 불태우려고 했습니다. 이 때문에 그의 어머니는 4년간 교도소에 수감되었습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어린 시절 농구 경기를 보았고 그의 어머니에게 TV에 나오는 농구 선수가 백만장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아들아 너도 충분히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단다"라고 얘기해주었습니다. 이때부터 그는 백만장자가 되는 것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영화의 내용과 비슷하게 실제로 빨간색 페라리를 소유한 남자와 만났습니다. 실제 두 사람이 만난 장소는 길가가 아니라 주차장이었습니다. 크리스는 페라리를 탄 남성에게 주차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다만 주차 자리를 양보하면서 그에게 무슨 일을 하는지 물었습니다. 그 남자는 자신이 주식 중개인이라고 대답했고, 크리스는 이때부터 주식 중개인이 되어 백만장자가 될 꿈을 꾸게 됩니다. 크리스 가드너는 실제로 주식 중개인으로 굉장히 큰 성공을 이루게 되었고, 자신의 이름을 건 투자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후 수백만 달러의 가치로 자신의 회사를 매각했고 현재는 전 세계를 돌면서 동기 부여 강연을 하기도 하며 자선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등장인물 및 제작 정보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미국 제목은 The Pursuit Of Happyness입니다. Happyness의 철자가 i가 아닌 y인 이유는 이 영화의 실제 인물인 크리스 가드너의 인터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가드너는 아들 크리스토퍼를 엄마 없이 혼자 키워야만 했습니다. 가드너는 자신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린 크리스토퍼를 탁아소에 맡겨야만 했습니다. 그 탁아소의 벽에 쓰인 단어가 Happiness였습니다. 가드너는 단순히 자신과 자신의 아들의 개인적인 단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에, 어떤 사람들은 "y"를 "You"로 생각하여 "나"가 아닌 "당신"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영화의 주연 배우인 윌 스미스와 제이든 스미스는 실제로 아버지와 아들 관계입니다. 윌 스미스는 이 영화에서 제작에 직접 참여했고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윌 스미스의 아들 제이든 스미스의 중간 이름은 크리스토퍼이며, 영화 속 주인공의 이름과 같습니다. 행복을 찾아서의 감독 가브리엘 무치노는 윌 스미스가 직접 추천한 감독입니다. 당시 가브리엘 감독은 이탈리아 영화 연출 경험뿐이었지만 윌 스미스의 추천으로 행복을 찾아서를 감독하게 됐고 이후 윌 스미스와 "세븐 파운즈"를 통해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 영화로 윌 스미스는 오스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 액션이 가득한 블록버스터 영화들 사이에서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행복을 찾아서의 주연 윌 스미스가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많은 것들을 시사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통해 웃을 수 있었고, 위로받을 수 있었습니다.    

영화 행복을 찾아서 후기

대학시절 영어 공부를 위해 영화 행복을 찾아서를 처음 보게 됐습니다. 영어 공부를 위해 보게 되었지만 영화의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빠져들게 됐고 여러 번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 속 주인공이 힘든 역경을 이겨내고 성공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기도 했습니다. 특히 윌 스미스의 뛰어난 연기력은 영화에 더욱더 몰입하게 해 줍니다.  영화의 이야기는 감동적이지만 현시점에서 보면 현실성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한 시대에서 의지와 노력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주인공은 실제 인물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간절함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누구나 행복해질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