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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어도어: 관계와 경영구조
한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는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와 그룹을 소유하고 있는데요. 이 중 하이브의 자회사인 어도어는 뉴진스를 비롯한 아티스트들을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어도어의 80% 지분을 소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20%는 민희진 등 어도어 경영진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분쟁의 원인: 경영권 탈취 의혹
국내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하이브가 자사 소속의 레이블인 어도어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 감사는 어도어의 독립 의도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가 하이브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을 포착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올 초,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의 독립을 위해 외부 투자를 유치하려는 움직임을 하이브가 포착했습니다. 민 대표는 자금을 확보하여 하이브로부터 어도어 지분의 30%와 추가적인 주식 1주를 확보하려는 계획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하이브는 민 대표가 독립을 위해 법무법인과 투자사를 조사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았다고 합니다.
어도어의 입장: 뉴진스 카피 의혹과 반발
어도어 측은 하이브의 감사 조치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도어 대표는 하이브의 레이블 중 하나인 빌리프랩이 새로운 걸그룹 아일릿(ILLIT)을 데뷔시킬 때, 이들이 어도어의 아티스트인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어도어는 하이브가 어도어의 독립을 방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빌리프랩의 표절 의혹 제기
민 대표는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의 표절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작년 JTBC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신인 걸그룹 아일릿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아일릿의 데뷔 앨범은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그룹의 활동은 뉴진스와 유사한 정체성과 스타일링, 안무, 뮤직비디오 등으로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하이브가 자사의 표절 의혹을 묵과하고 감사 착수를 한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하이브 주가 하락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분쟁으로 인해 하이브의 주가가 오늘 약 -7.81% 하락했습니다. 이는 하루 만에 약 7,497억 원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것으로, YG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인 약 8천억 원대를 감안할 때 엄청난 시총 하락으로 평가됩니다.
하이브의 주가 하락을 두고는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방시혁 의장이 이번 사태를 잘 해결하고 뉴진스와 아일릿의 성적 향상을 이룬다면, 하이브의 주가는 앞으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하이브의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할 경우에는 투자 포인트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식투자는 불확실성이 따르는 것이기에, 향후 방시혁 의장과 민희진 대표의 행보에 주목하고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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